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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13 10:35

[S영상] 기민수 PD “안재현, 치명적…잘 해내리란 확신 들었다” (블러드 제작발표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기민수 PD와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이 참석했다.

기민수 PD는 안재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치명적이다. 소개되는 박지상 캐릭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미지적으로는 가장 흡사한 캐스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며 “경험이 아직 짧고 드라마 전체 이야기를 끌어갈 만한 준비와 역량이 되어있는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직접 만나서 얘기를 좀 나눠보고 얼굴을 보고 대본을 읽어보고 나서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세도 돼있고 ‘준비도 열심히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이 캐릭터와 이미지를 이미 본인이 갖고 있고 이겨내고 잘 감당해내고 잘 해내리라는 믿음이 들어서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안재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의 판타지 의학드라마다.

한편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와 기민수 PD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블러드’는 ‘힐러’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안재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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