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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08 23:34

‘포세이돈’ 한정수-정운택 ‘유쾌호쾌’코믹커플‘빵’터졌다‘?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포세이돈’ 한정수와 정운택이 유쾌한 코믹 연기로 ‘엔돌핀 콤비’에 등극했다.

한정수와 정운택은 KBS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각각 카사노바 기질을 가진 매력적 해양 경찰 오민혁 역과 의리파이면서도 은근한 ‘순정 마초’ 이충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한정수와 정운택은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수사 9과’에서 유쾌한 코믹 본능을 발산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친근감 넘치는 모습과 농담처럼 주고받는 대사들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포세이돈’의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것.

특히 한정수와 정운택은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최강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한정수는 전형적인 바른생활 경찰 공무원의 모습과는 달리 세련된 말투와 외모, 그리고 뛰어난 화술로 상대방을 녹이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정운택은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앞서면서도 짝사랑하는 지아(김윤서)앞에서는 숙맥 같은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극중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포세이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늘 함께 촬영에 임하면서 절친으로 발전한 상황.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 덕분에 파트너 연기가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있다.

특히 고된 지방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 ‘포세이돈’에 두 사람의 유쾌한 행보는 제작진들의 비타민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운택의 경우 직접 촬영지까지 자가 운전을 하고 있어 육체적 피로가 쌓이는 바람에 최근에는 링거를 맞는 투혼까지 펼친 상황. 그런 와중에도 정운택은 특유의 호쾌한 면모를 펼쳐내며 ‘포세이돈’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 수장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 9과’의 전략적인 수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정수, 정운택 콤비의 꾸미지 않은 듯 맛깔스런 개성 연기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역시 프로 배우들답게 한정수, 정운택이 각각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며 “두 사람이 펼쳐내는 의외의 반전 매력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고 이에 ‘포세이돈’ 제작진들도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 9과’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 ‘초대박 커플’의 각별한 만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포세이돈’은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자들의 호연 속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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