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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11 16:33

지진희 “안재현, 멋있는데 싸가지까지 있다…의식하게 돼” (블러드 제작발표회)

▲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진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기민수 PD와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이 참석했다.

지진희는 “뱀파이어 영화나 드라마를 챙겨봤는데 멋진 뱀파이어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이 됐다. 감독님 만나면서 모든 걱정들이 해소됐다”라며 “많은 새로운 일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붙이고 칠하고 하는 분장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날카로운 손톱을 붙이고 찍은 휴대폰 배경화면과 안재현과 함께 분장 후 찍은 셀카를 직접 보여주며 자랑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안재현이 얼굴도 하얗고 키도 커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의식하게 된다”라며 “매력적인데 싸가지도 있어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고 있다”라고 안재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의 판타지 의학드라마다.

한편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와 기민수 PD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블러드’는 ‘힐러’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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