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07 21:58

전수경, 남자친구 최초 공개

7살 차이 남자친구 "암 치료 받을 때 큰 힘"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배우 전수경이 외국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전수경이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경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 남자친구가 깜짝 등장하면서다.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에릭 스완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전수경은 지난 2008년 이혼해 홀로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전수경과는 7살 차이인 그녀의 미국인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5년째 살고 있으며, 서울 힐튼호텔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은 "남자친구는 갑상선암 수술 직후 만났다"며 "당시 많이 힘들어 할 때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에 대해 "훌륭한 엄마다. 혼자서 딸을 키우는 것이 어려울 텐데 존경스럽다"면서 "아름답고 예쁘다"고 말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