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10.07 10:08

지난달엔 종로, 이번엔 광화문 'UFO 떳다'

UFO로 추정되는 타원형의 발광체 카메라에 포착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지난달 서울 종로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된데 이어 이번에는 광화문에서 UFO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무리'가 카메라에 잡혔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6일 "지난 3일 오후 4시쯤 한 시민이 광화문 상공에서 UFO로 추정되는 타원형의 발광체 무리를 발견해 카메라로 촬영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UFO 추적 전문 촬영가인 허준 씨가 촬영한 15분 길이의 영상에는 2~30여개의 발광 물체들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비행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발광 물체들은 10분이 지나도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빛을 발해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했다.

이에 대해 서종한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소장은 "여러 개의 물체가 동시에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정지한 모습, 또 진행 방향에 일관성을 보이면서 별개로 비행하거나 비행 도중 의도적으로 방향을 트는 모습 등으로 미뤄 풍선이나 새 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이 발광물체는 높은 고도에 뜬 UFO 무리가 비행하는 장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이 영사을 미국의 민간 UFO 연구단체 '뮤폰' 전문가에게 보내 "새나 풍선의 움직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이 물체가 어떤 것인지 설명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