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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속 레드 카펫 남녀 스타일 大분석
민효린 베스트 vs 강혜정 워스트/ 유아인 베스트vs 차승원 워스트
2011년 10월 07일 (금) 07: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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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기자 0182220405@hanmail.net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언제나 부산국제영화제 속 레드 카펫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제인 만큼 국내 외 톱스타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었던 레드 카펫. 이번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속 남녀 배우들은 여느 때보다 한층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녀 배우들의 패션부터 헤어&메이크업 등을 공통점부터 베스트& 워스트 드레서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女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 - 누드 vs 블랙으로 로열 여신 등극
   
왼쪽부터 왕지혜, 홍수아, 민효린, 김선아
 
 
   
왼쪽부터 한효주, 홍수아, 김소연, 성유리,강혜정

레드 카펫의 묘미는 ‘과연 여배우들은 어떤 드레스를 입을까’ 라는 점일 것이다. 그 만큼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스타일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다. 첫번째는어깨선을과감하게드러낸튜브탑형의디자인이주를이루었고, 그 동안 강세였던 미니드레스는 자취를 감추고 롱 드레스 스타일이 대세를 이루었다. 또한 이번 드레스 컬러가 크게 블랙과 누드톤으로 나뉘면서 형형색색의 드레스가 유행했던 작년과는 극명하게 달리 고급스러운 레드 카펫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김선아, 홍수아, 민효린 등 누드톤의 롱드레스에 실버, 화이트골드 계열의 귀걸이와 팔찌를 매치하여 은은하지만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언제나 변함없이 트렌디한 컬러, 블랙을 선택한 여배우들은 조금 더 과감한 디자인과 노출을 감행하였다. 특히 스팽글 소재로 화려함을 더한 김소연과 조여정은 가슴 골을 강조한 파격적인 드레스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성유리 또한 등을 그대로 드러낸 반전 드레스로 시원한 뒷태를 뽐내며 로열 여신으로 변신했다.

드레스 스타일은 다르지만 여배우들의 주얼리 스타일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목걸이보다는 빅 사이즈의 귀걸이나 반지로 포인트를 주며 자신들의 내추럴한 드레스 스타일에 세련됨을 더했다. 

그 중 이번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는 민효린. 그녀는 블랙과 누드 컬러의 조화를 이룬 시스루 드레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고 지난 행사에 뮈샤의 1억 7천 만원 상당의팔찌를 착용해 이슈가 되면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그녀의 주얼리 스타일링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민효린, 조여정 외 다수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맡은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레드 카펫 스타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나치지 않은 패션 센스이다. 화려한 드레스 일수록 주얼리 활용은 줄이고 심플한 드레스에는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하여 강약을 조절해주어야 완벽한 레드 카펫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한다.
 
반면 워스트 드레서는 강혜정. 그녀는 레드 카펫과 어울리지 않은 보이쉬한 턱시도 차림으로 나타났고 마치 남편 ‘타블로’의 옷을 빼앗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이슈가 되고 있다. 
 
男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 정통 수트거나 vs 개성 수트거나 
   
 유아인, 지성, 고수, 장동건,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위 남자배우들의 수트 패션은 두 가지 형태로 그려지고 있다. 정통 수트 패션이거나 자신의 개성을 살린 수트 패션이거나. 특히 많은 남자 배우들은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영화제인 만큼 자신의 이미지에 걸 맞는 정통 있는 블랙 수트 패션을 보여주었고 좀 더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슬림한 형태의 수트 스타일이 주를 이루었다. 장동건, 고수, 안성기, 유아인 등이 바로 그 예이다.

반면 자신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수트 패션을 보여준 남자 배우들도 있다. 소지섭, 차승원, 오다기리조, 여현수 등이 그 예. 일반 수트 스타일을 고집하기 보다는 화려한 컬러 재킷을 선택하거나 독특한 타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시켰다.

   
소지섭, 차승원, 오다기리조, 여현수

레드카펫 속 남자 배우들의 베스트 드레서는 장동건을 제치고 세련미를 내세운 유아인이다.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딱 떨어지는 수트 라인과 뛰어난 프로포션이 더해져 완벽한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워스트 드레서는 패셔니스타 차승원이다. 그는 레드카펫에 걸 맞지 않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와 같은 계열의 넥타이를 매치해 비즈니스맨 같은 평범함을 보여주었고 재킷의 버튼 사이로 셔츠와 벨트가 움직일 때마다 보여져 전체적으로 짧아 보이면서도 신뢰도가 떨어지는 효과를 주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문경아 디자인 실장은 “영화제처럼 특별한 날에는 말끔한 인상을 강조 해주는 블랙 수트가 제격이다.”라며 “똑같은 레드 카펫 수트라도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슬림한 수트를 골라야 완벽한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로 등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女배우들의 레드카펫 헤어&메이크업 –내추럴하게 vs 엣지 있게
 
   
<윗쪽 위부터 유인나,홍수아,민효린 아래 왼쪽부터 예지원,강수연,조여정>
 
 
이번레드카펫에서여배우들의헤어와메이크업스타일은섹시보다는내추럴과엣지를넘나 드는모습을보여주었다.

특히 민효린과 유인나, 홍수아 등 스타일리시한 젊은 배우들은 웨이브스타일의롱헤어를연출하고남은앞머리를옆으로두어자연스럽게묶어주면서청순하면서도우아한느낌을완성했다. 이와 반대로 성유리와 강수연, 조여정 등 한 올도 흘러 내리지 않은 마치 승무원을 연상시키는 엣지 넘치는 헤어 스타일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들의메이크업스타일은전체적으로고급스러운이미지를강조한로열누드메이크업이대세를이루었다. 자연스러운펄감과광채감이느껴지는윤광피부표현으로베이스메이크업을마무리하고아이쉐도우나입술표현에서컬러감을최대한절제시켰다. 때문에 고급스러우면서도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로열 누드 메이크업을 완성한 것.

헐리우드 레드카펫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블로우블러쉬의 이꽃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올해 메이크업의 트렌드에 걸 맞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속 레드카펫 메이크업은 컬러감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로열 누드메이크업” 라며 “특히 민효린이나 김선아처럼 쉐도우와 립 컬러를 내추럴하게 표현한 후 볼드한 아이라인으로 깊은 눈매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립 컬러를 최대한 누드톤에 맞춰야 매트한 베이스에 아이라인으로 포인트를 주기 좋다” 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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