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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2.05 09:20

[S영상] 김상경 “김현주 결혼시켜야 해 당분간 공약 중단”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300만 넘으면 김성균 집에서 관객 초청 파티 ‘이색 공약’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손용호 감독과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참석해 영화가 흥행과 관련해 각자의 공약을 내걸었다.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40% 넘으면 김현주를 결혼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던 김상경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실언하고 싶지 않다”며 공약 중단 선언을 했다.

김성균은 “400만이 넘으면 관객 4명을 추첨해서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우리집에서 파티를 하겠다”라고 말했고 윤승아는 “450만이 넘으면 특정관 모든 관객에게 팝콘과 콜라를 쏘겠다”라고 말했다.

손 감독은 “300만이 넘으면 김성균 집에서 관객 5명과 함께 파티를 하겠다”라고 재치있게 말했고 이어 박성웅은 “200만이 넘으면 김성균 집에서”라고 손 감독에 이어 김성균 몰아가기를 시도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성웅은 “농담이고 400만이 넘으면 팬들과 함께 맥주파티를 하겠다”라고 정리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상경·김성균·박성웅 세 남자의 연기 격돌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3월 개봉한다.

▲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상경, 윤승아, 김성균, 손용호 감독, 박성웅.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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