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06 09:54

장윤정 김치 5천포기 기부…“나눔 열기 전국에 확산됐으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평소 적극적인 자선활동을 펼쳐 왔던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10월 8~9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저소득층 및 조손 가정을 위해 김치 5천포기를 기부했다.

주최사 나눔운동국민본부 측은 이번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장윤정은 라디오 광고 목소리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올레김치’를 론칭한 사업가로서 약 5천만원 상당의 김치 5천포기를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기부한 김치는 행사 첫날인 10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즉석에서 담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및 조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 인우기획 관계자는 “그동안 지진피해돕기 성금 기부나 연말자선공연, 독거노인 초청 콘서트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온 장윤정씨가 공익적 차원에서 마련된 나눔대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다”며 “나눔의 열기가 대한민국 곳곳에 전해졌으면 하는 장윤정씨의 바람이 반영된 기부”라고 말했다.

장윤정뿐만 아니라 가수 남진 역시 뜻 깊은 객석 기부로 ‘나눔 바이러스’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남진은 축제 첫날인 10월 8일 올림픽공원서 열리는 콘서트 ‘님과 함께’의 객석 600석을 기부했다.

남진의 이번 공연은 데뷔 4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앙코르 콘서트라는 의미와 함께 ‘객석 기부’라는 나눔의 의미를 더해, 노인들을 무료로 초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사회 나눔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대한민국 나눔의 심장이 뜁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 올림픽공원과 4개 광역 도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