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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2.04 16:11

[S영상] 김상경 “촬영현장 분위기메이커는 나”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손용호 감독과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태진이 거짓말탐지기로 배우들에게 진실게임을 제안했고 김상경에게는 ‘영화 살인의뢰의 분위기메이커는 단연 나였다?’와 ‘이번 영화 당연히 대박, 따 놓은 당상이다?’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김상경은 모두 yes를 외쳐서 진실 판명을 받았다.

그는 “나는 항상 재미있게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하고 이것 저것 수다떠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성웅은 “무거운 것만 하나보니 현장 가면 스태프들과 풀어지는 스타일인데 김상경은 내 100배 이상”이라며 “실제로 현장 가기 전에 동네 아주머니들과 토킹을 한다는 얘기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김상경은 “머리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많은 돈을 들여 성공을 위해 일을 했다”라며 “우리 배우들이 정말 좋은 것을 많이 느꼈고 진짜이기 때문에 잘 될거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상경·김성균·박성웅 세 남자의 연기 격돌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3월 개봉한다.

▲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서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올리고 있는 김상경.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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