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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2.04 08:31

[S영상] 오달수 “극 이끌어가는 뿌듯함, 애착으로 다가왔다” (조선명탐정2 시사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시사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석윤 감독과 주연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다른 영화속에서 맡은 비슷한 역할들과 ‘서필’ 캐릭터의 차별점과 애착 가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오달수는 “한 사람이 여러 인생을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배우가 짊어져야 되는 숙명정긴 과제이기도 하다”라며 “나는 어떤 인물을 나에게로 가지고 오는 스타일이다.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하면서 연출이나 시나리오 속에 나에게 바라는 부분들이 조금이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 많이 주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리즈로 해본 적은 처음이고 2편 같은 경우는 1편과 달리 비중이 많아져서 김명민과 같이 극을 이끌어가는 부담 등이 생겼다”라며 “그런 것에 뿌듯함이 있었고 그 뿌듯함이 내게는 애착으로 다가왔다”라고 답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시사회에 참석한 오달수.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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