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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책장 들여다보니, '상속자들' 옆에 '피노키오' 대본이..

▲ 박신혜 책장 ⓒ박신혜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신혜가 책장에 소중하게 간직한 ‘상속자들’과 ‘피노키오’의 대본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박신혜는 지난 3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속자들 옆에 피노키오, 아직 떼지 않은 씬 넘버 포스트 잇도 보이네요.. 이렇게 이야기가.. 추억이 쌓여가는 거겠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책장에 자리한 SBS ‘상속자들’의 대본과 그 옆에 새로이 꽂힌 ‘피노키오’ 대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겁게 사랑 받은 ‘피노키오’에서 극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지닌 최인하로 분해 20회 동안 뜨겁게 울고 뜨겁게 웃었던 박신혜는 '피노키오'가 끝나고 "꿈처럼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정말 행복해서 이 시간이 지나가 버리는 게 아쉽고 마음 아플 정도로 지나가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극중 약점일 수도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당당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상처보다는 상대방의 상처를 먼저 헤아렸던 속 깊은 인하는 거짓말을 할 수 없어 속내를 그대로 털어놓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러워 '피노키오' 팬들에게 ‘잉블리’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았다.

한 작품 한 작품 쌓여가는 대본과 함께 드라마를 함께한 시청자들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박신혜의 책장에 또 어떤 작품의 대본이 새로이 자리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신혜는 아웃도어 ‘밀레’의 광고 촬영을 위해 지난 2월 1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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