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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05 09:53

최란, 강심장서 티아라 완벽 재연 ‘눈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잡지 ‘가온누리’ 창간해 무료배포

 

[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배우 최란이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완벽 재연해 화제다.

티아라의 복고 컨셉에 맞게 복고풍 미니 의상을 입고 댄서까지 대동해 선보인 롤리폴리는 댄스가수 못지 않은 현란한 동작과 함께 깜찍한 표정으로 출연자들에게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도 손색이 없다고 칭찬을 받았다.

“시간이 없어 연습은 못 했지만 춤 선생님만큼은 최고였다”며 “티아라 효민을 비롯해 효민의 응원차 계백 촬영장에 깜짝 방문했던 티아라 멤버들의 도움을 받았고, 최고의 방송 안무가 홍영주에게도 직접 사사받았다”고 밝혔다.

최란은 댄스 도전에 대해 “남편인 농구감독 이충희가 KBS 남자의 자격에서 청춘합창단으로 잘 부르지 못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뭔가 도전해 볼 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티아라의 효민과 친해지면서 티아라 춤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이 날 방송에서 최란은 처음으로 단독MC를 맡은 이승기를 사위감으로 점찍으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평소 연기활동 외에 (사)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는 최란은 지난 5개월 동안 동분서주하며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잡지 ‘가온누리’를 창간했다.

잡지 이름인 “가온누리”는 ‘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이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지 못하는 대신 잡지를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에게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잡지를 창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온누리‘는 보육시설, 아동복지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장애인 복지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최란은 KBS 포세이돈에서 애교만점의 영란역을 맡아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으며, 12일부터 방송될 KBS 영광의 재인에도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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