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2.02 18:17

[S영상] 이연희 “캐릭터 표현 위해 전편 배경 자세히 연구했다” (조선명탐정2 시사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시사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석윤 감독과 주연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매혹적인 여인을 연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연희는 “극중 게이샤 역할이기 때문에 한번도 기모노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 기모노를 입고 어떻게 제스처를 취하고 행동을 한다든지 등을 연구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자세를 취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연기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전편을 보고 어떤 점을 신경쓰고 연구했는지를 묻자 “이번 작품에서 내가 맡은 캐릭터가 초반에는 정체모를 여인이지만 알고 보면 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전편과 똑같은 패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가 배경을 더 자세히 알고 있다면 관객이 봤을 때 이해되고 잘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노력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시사회에 참석한 이연희.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