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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5.02.02 16:39

포미닛, 미니 6집 음반 ‘미쳐’(Crazy) 트랙리스트 공개

김현아 권소현 작사가 참여, 전지윤 2년만에 자작곡 수록 ‘아티스트 성장’

▲ 포미닛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는 9일 컴백을 앞둔 그룹 포미닛이 미니 6집 음반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포미닛은 2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음반 ‘미쳐’(Craz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미쳐’와 선 공개된 발라드 타이틀 ‘추운 비’를 포함 총 6곡의 신곡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 동안 최고의 작곡가들과 다양한 장르 변신을 구축해 온 포미닛은 새 음반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음반 전반에 참여, 눈에 띄는 아티스트적 성장을 거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새 음반의 타이틀로 낙점된 ‘미쳐’는 음반의 전체적 특색을 관통하는 파워풀한 트랩 힙합 넘버 곡으로 포미닛의 현아가 작사에 참여, 통쾌한 가사로 강렬함을 더한다.

전지윤은 유닛 ‘투윤’(2YOON) 활동 이후 2년 여 만에 작곡가 필명 ‘JENYER’로 돌아와 자작곡 ‘눈에 띄네(feat:매니저)’를 선보인다. 전지윤이 빅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 편곡까지 작업한 ‘눈에 띄네’는 도발적인 가사를 담은 신나는 펑키 디스코 넘버로, 특별히 실제 포미닛의 담당 매니저가 피쳐링에 참여해 위트 넘치는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 포미닛 트랙리스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난 미니 5집 ‘포미닛 월드’의 수록곡 ‘고마워:)’로 첫 작사 데뷔에 나선 권소현 역시 신곡 ‘간지럽혀’로 또 한번 작사가로서 이름을 올린다. 반복되는 베이스라인과 브라스가 흥겨움을 더하는 힙합 댄스곡 ‘간지럽혀’는 신선한 감각이 살아있는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사랑고백을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아, 권소현이 공동 랩메이킹에 나선 ‘팝 록’ 장르의 곡 ‘쇼 미’(Show Me)와 강렬한 트랜디 팝 ‘1절만 하시죠’, 지난 1월 26일 선 공개 되어 포미닛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 발라드 곡 ‘추운 비’ 등 다채로운 트랙들이 더해져 듣는 재미를 강화했다. 

한편 오는 9일 약 1년만에 신곡 ‘미쳐’로 전격 컴백에 나서는 포미닛은 같은 날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의 음원을 함께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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