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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02 10:02

'K팝스타4' 정승환 심사평 "계속 곁에서 듣고 싶어요"

▲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SBS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SBS 'K팝 스타4'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의 치밀한 전략 속 '깜짝 기습 배틀'에서 YG 정승환이 감동스러운 무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4'에서는 3인 심사위원들의 철두철미한 전략 아래 치러진 기습 중간 점검에서 '막강 기대주'들의 대활약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것.

무엇보다 11회에서는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각각 YG-JYP-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 된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3사의 대표 주자로 중간 점검 대결을 펼쳐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번 시즌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참가자들인 만큼, 3인의 심사위원들 역시 이들의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미묘한 긴장감을 뿜어냈다.

특히 중간 점검에서 1등을 하는 기획사의 경우 '배틀 오디션'에서 2위를 차지한 6명 중 한 명을 고유권한으로 TOP 10에 진출 시킬 수 있게 된다. 시즌4에서 처음 도입된 이 특권은 마지막 TOP 10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습 배틀'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평소 존경해오던 고(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깊은 감성으로 불러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은 정승환을 향해 "고3 맞아요? 어떻게 고3한테서 저런 감성이 나오지?"라고 감격어린 칭찬을 했고, 양현석 역시 "곁에서 계속 듣고 싶네요. YG에서도 욕심이 나요"라고 극찬했다. 특히 양현석은 "마치 '이런 노래도 부를 수 있지롱'하는 선곡이었다"며 더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본격 '배틀 오디션'에 대한 자신감을 어필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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