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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31 23:47

[S영상] 김준 “배우·스태프 조화 이루도록 강태양에 집중하겠다”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형 감독과 김준, 송민정, 정민, 정주연, 김성경이 참석했다.

첫 타이틀 롤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준은 “심적인 부담보다 체력적 부담을 극복하는 게 훨씬 중요한 것 같다”라며 “본인이 특출한 게 있어서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들을 잘 이끌어내서 그 힘을 키워내는 것이 강태양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것 같다. 강태양에 집중해서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을 잘 이끌어서 조화를 잘 만들 수 있는 강태양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택견의 특이점과 액션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자 “흔히 본 액션과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은 유연성이 유독 필요한 것 같다”라며 “몇 개월까지 연습을 하진 않았지만 극중 택견을 수련하고 있는 역할이니 만큼 틈틈이 무술감독님 도움을 통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의 부정과 비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게 한 건설사 회장에게 편법 대신 정의와 소신이라는 정공법으로 복수하고 이 과정에서 알게 되는 세 여자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20부작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준.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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