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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31 17:58

[S영상] 김준 정주연 정민 송민정 김성경, 각자 밝히는 소감은?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형 감독과 김준, 송민정, 정민, 정주연, 김성경이 참석했다.

주연을 맡은 김준은 “감독님 이하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고생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며 “좋은 정보가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우리가 노력해서 만들고 있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주연은 “오늘 시사를 통해 드라마를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매일 밤새우며 촬영하고 있다. 아마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까 매우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민은 “3년 만에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 작년 8월부터 꽤 오랫동안 준비해서 오늘 첫 시사를 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준비 열심히 하겠다. 관심 많이 갖고 많이 봐 달라”라고 각오도 밝혔다.

송민정은 “차분하고 지적인 역할은 처음 해본다. 원래는 밝고 귀여운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처음엔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줬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성경은 “어제 첫 촬영을 했고 이 자리가 굉장히 어색하다. 마흔 넘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것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며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기회가 닿는 대로 능력이 닿는 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전했다.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의 부정과 비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게 한 건설사 회장에게 편법 대신 정의와 소신이라는 정공법으로 복수하고 이 과정에서 알게 되는 세 여자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20부작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준, 정주연, 송민정, 김성경, 정민.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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