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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설정미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30 14:06

서프라이즈 강태오 '여왕의 꽃' 캐스팅, 이성경 짝사랑남

▲ 서프라이즈 강태오 ⓒ판타지오

[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서프라이즈'의 멤버 강태오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 캐스팅됐다.

강태오는 극 중 여자 주인공 강이솔(이성경)의 친구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허동구 역을 맡았다. 허동구는 아버지 허삼식(조형기)의 빚을 갚기 위해 도시락 배달, 호텔 청소 등 온갖 알바를 뛰는 속 깊은 아들이자 강이솔에게만은 영원한 보디가드를 자처하는 순정파 캐릭터다. 

최근 '여왕의 꽃'에 캐스팅되어 출연 배우들과 첫 대본 리딩을 마친 강태오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여왕의 꽃'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허동구의 밝은 성격과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적인 모습에서 즐거움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프라이즈의 멤버 강태오는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며 숨겨져 있던 예능감과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줬으며 MBC 단막극 '수사부반장'에선 눈에 띄는 감초 연기로 그 존재감을 과시하며 '제 2의 납득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엔 한국 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의 주인공 준수 역으로 출연해 베트남 현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등 차세대 한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성령, 이성경, 윤박 등이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태오가 출연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현재 방영 중인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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