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04 09:00

한류스타 윤상현, 내년 초 日 주요 도시 투어 추진 중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윤상현이 내년 2월 일본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4일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상현은 내년 2~3월경 일본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명 규모의 투어를 위해 현지와 대관 및 상세 일정을 조율 중이라 밝혔다.

 

윤상현은 지난 2009년 12월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2010년 3월 싱글 1집 ‘Saigo No Ame'를 발매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 이후 6월 싱글 2집 ‘Chikai’, 2011년 2월 정규 1집 ‘Precious Days’, 6월 싱글 3집 ‘Summer Eyes'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주기적으로 팬미팅과 미니콘서트를 개최해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 가수로써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 6월 도쿄의 TBS 아카사카 사카스 광장에서 가진 싱글 3집 ‘서머 아이즈(Summer Eyes)’ 발매 기념행사에서 순식간에 몰려든 3,000명의 일본 팬들을 통해 가수로써 높아진 인기를 몸으로 실감했으며 이어진 콘서트에서는 윤상현이 직접 무대 디자인 및 연출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윤상현이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일본 주요 언론매체와 방송사, 잡지사들이 기자회견장을 방문해 앞 다퉈 윤상현의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지난 9월 21일 생일을 기념해 출시된 DVD ‘MINI LIVE AND FAN MEETING 2011'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일본 음반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DVD 데일리차트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윤상현의 일본에서 인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아가씨를 부탁해’가 지난 7월 5일부터 일본 지상파 TBS ‘한류 셀렉트’를 통해 방영되면서 그전 한류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해 대여점에서는 인기가 너무 많아 구하기 힘들 정도였고, 일본 검색 포탈사이트 니프티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여러 번 등극해 배우로써 인정받으며 ‘내조의 여왕’, ‘시크릿가든’에 대한 관심까지 더욱 높아지면서 연기력 호평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투어를 추진하게 된 것 또한 지금까지 꾸준히 일본 활동을 하면서 윤상현은 열정적인 노래와 재치 있는 입담,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와 가수로써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배우이자 가수를 겸하고 있는 윤상현의 투어는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의 현재를 단편으로 보여주는 성과다"며 "이번 투어는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현의 행보에 커다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윤상현은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본인의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의 노래는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