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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5.01.30 11:08

'쓰리데이즈' 김윤희 작가 신작 '시그널', 제작사 측 "'살인의 추억' 드라마화 아니다"

▲ 김윤희 작가가 집필했던 드라마 '쓰리데이즈' ⓒSBS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집필했던 김윤희 작가의 신작 '시그널(가제)'에 대해 제작사 측이 "'살인의 추억' 드라마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그널'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스타데일리뉴스에 "김윤희 작가님이 집필하고 계신 작품이 영화 '살인의 추억'을 드라마화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연쇄살인이라는 에피소드가 나오다보니 유사한 부분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전체 분량에서 따지면 많은 사건들 중 하나일 뿐, 작품 전체가 '살인의 추억'은 아니다"이라고 못 박았다.

또한 8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대해서 제작사 측은 "8월에 방송된다는 것이 100%는 아니다. 편성을 확정한 것도 아니고 현재 대본작업을 하고 3월까지 캐스팅을 해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희 작가는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집필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동안 '싸인', '유령' 등의 작품을 집필해 '장르물'에서의 마니아 형성을 확고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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