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04 08:44

“발효가족” 첫 촬영, 송일국 '열혈남아 기호태'로 완벽 변신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송일국과 박진희의 출연이 결정되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jTBC 개국 특집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9월 30일, 서울에서 이루어진 <발효가족>의 첫 촬영 현장에서는 검은색 수트에 앞머리를 기른 송일국의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발효가족>을 통해 '열혈 남아 기호태'로 변신하게 되는 송일국은 앞으로 극이 전개됨에 따라 더욱 많은 변신을 선보일 예정.
 

 

이날 이루어진 촬영은 호태가 한식당 '천지인'을 찾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으로, 송일국은 박찬홍 감독, <발효가족>에 함께 출연하는 신인배우 김상훈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꼼꼼히 모니터를 확인하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송일국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 아침밥을 거르고 온 스태프들을 걱정하며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마련해 온 김밥과 음료수를 챙겨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저녁 촬영 시에는 다음 날 생일을 맞는 송일국을 위해 스태프들이 케이크를 준비해 작은 생일 파티를 열었다고.
 
또한, 인사동 촬영에서는 수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송일국을 보기 위해 촬영장에 몰려들어 송일국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첫 촬영을 마친 송일국은 "첫 촬영이었는데도 연기자, 스태프분들과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 기호태로 살아가게 되는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거운 날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생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jTBC 개국 특집 미니시리즈로 방송되며, 12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