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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09 07:12

이효리 롯데주류 '처음처럼' 7번째 광고 모델 계약

소주 최장수 모델 되나?

 
가수 이효리가 롯데주류와 7번째 광고계약을 맺었다.

롯데주류는 "지난 2008년 처음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로 발탁된 이효리와 최근 7번째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 새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가 진행 중인 '흔들어라 캠페인' 덕분에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와 '효리주'가 유행하는 등 '처음처럼'과의 궁합이 잘 맞아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하며 "또 한 번의 '효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광고는 '흔들면 한 번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광고 속 이효리는 도심 클럽과 시골 농가 등에서 "아무 소주나 흔드는 게 아니라니까. 흔들면 한 번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는 '처음처럼' 뿐"이라고 차별적 이미지를 전달했다.

롯데주류는 새롭게 촬영한 광고 캠페인을 앞세워 소주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효리의 광고 모델 기간은 6개월이며 CF, 포스터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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