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고원희가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인목대비 역으로 출연한다.
고원희는 28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왕의 얼굴, 오랜만에 사극이라 떨려요^^ 본방사수"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왕의 얼굴' 20회에서 고원희는 광해(서인국 분)의 어머니인 인목대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광해와 대립구도로 앞으로의 극의 흐름의 전개에 있어 중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고원희는 인목왕후의 형상인 원앙형을 얼굴을 지녔으며 또한 부드러운 성격에 빼어난 미모를 지닌 모습까지 일치하는 등 극 전개에 있어 중요 역할을 잘해 낼 것이다"라며 말을 전했다.
고원희는 지난해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지은 역으로 출연했으며, JTBC '궁중잔혼사-꽃들의 전쟁', 영화 '찌라시'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으며 2015년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으며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원희는 최근 tvN 'SNL코리아' 새로운 크루로 합류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며 앞으로 다색(多色)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