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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설정미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28 13:09

'왕의 얼굴' 서인국, 권력 암투 출사표 던져.. 새로운 인물 등장 '갈등 심화'

▲ KBS 드라마 '왕의 얼굴' ⓒKBS

[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서인국이 권력 암투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새로운 인물이 합류해 긴박한 전개를 예고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더욱 긴박한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광해(서인국 분)와 세자빈 정화(김희정 분)는 궐 내 모처를 찾아 인사를 올리고 있다. 정중하게 예를 갖추는 광해의 얼굴에 미묘한 경계심이 스치는 듯 보여, 새롭게 등장한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오랜만에 재등장한 고산(이기영 분)이 처량한 몰골로 광해와 마주 앉아 있다. 한때 조선 최고의 관상가로 위세를 떨치던 고산이 비렁뱅이로 전락해 과거의 숙적인 광해와 다시 만나게 된 연유가 무엇인지, 재등장한 고산에게 극의 무게가 실리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광해가 김귀인(김규리 분), 정원군(서현석 분)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돼, 세력 간 이합집산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강력한 적수인 김귀인과 발톱을 감춘 채 세자 자리를 찬탈할 기회를 노리는 정원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도치(신성록 분)에 대항하는 광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살벌한 궁중 암투의 향방이 오늘 방송에서 결정적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로 20회는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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