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설정미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28 10:44

'킬미, 힐미' 황정음 지성, 옥상에서 무슨 일? 처절한 '피투성이 포옹'

▲ MBC 드라마 '킬미, 힐미' ⓒMBC

[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황정음이 지성과 처절한 '피투성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황정음은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아, 극 중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지성)과 좌충우돌 '힐링 로맨스'를 펼쳐내고 있다.

무엇보다 황정음이 옥상에서 지성과 끌어안고 눈물을 쏟아내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머리 쪽에 부상을 당해 출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성만을 주시하는가 하면, 지성의 품에 안겨 오열하며 미약한 안도의 표정을 지어보였던 것. 이와 관련 황정음과 자살을 예고했던 지성의 또 다른 인격 요섭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등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정음이 지성과 위기일발 '옥상 로맨스'를 벌인 장면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빌딩 옥상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황정음의 '액션 투혼'이 빛을 발했던 터. 온 몸을 날려 지성을 구해내는 중요한 장면에서 대역 없이 시멘트 바닥에서 구르는 '리얼 연기'를 펼쳤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6회에서는 도현(지성)의 '제5인격'인 17살 소년 안요섭이 첫 출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살지원자'라는 별칭이 붙은 요섭의 인격이 리진에게 1시간 내로 자신을 찾지 않으면 목숨을 끊겠다고 위협,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던 것. 과연 리진이 요섭의 자살 위협으로부터 도현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밤10시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