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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5.01.27 16:27

[영상] '강남 1970' 설현, 관객과의 약속 지켜 '100만 돌파' 공약 실천

▲ AOA 설현이 영화 '강남1970' 100만 돌파 공약을 지켰다 ⓒAOA공식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설현이 영화 '강남1970' 1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강남 1970'의 지켜주고 싶은 누이 '선혜' 역할을 소화한 김설현이 자신의 소속 그룹 AOA 페이스북 통해 100만 관객 돌파 공약 실천 동영상을 공개했다.

본인의 첫 스크린 도전작인만큼 '강남 1970'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김설현은 100만 관객 돌파 시, 70년대 '선혜' 의상을 입고 AOA 춤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공약 실천 영상에서 김설현은 "저의 첫 영화 '강남 1970'이 드디어 100만을 돌파했다. 선혜 옷을 입고 '사뿐사뿐' 안무를 하기로 했는데. 그 공약을 실천하고자 한다. 앞으로 300만 공약, 500만 공약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70년대 감성이 담긴 2가지 선혜 옷을 입고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300만 돌파 시 "'펀치' 촬영 현장에서 조재현과 인증 사진을 찍겠다"고 밝힌 김래원과 500만 돌파 시 "관객 500명, 유하 감독님과 함께 쓰레기를 줍겠다"고 선언한 이민호 그리고 "극중 '길수'의 직업에 맞게 500명의 옷을 다려드리겠다"며 이색 공약을 내세운 정진영의 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 지 앞으로 '강남 1970'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지난 21일 개봉하여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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