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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27 15:57

'엄지의 제왕', 손발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손발 건강의 모든 것'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N '엄지의 제왕'이 겨울철 손발 저림과 관련된 '손발 건강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오늘(27일) 방송될 MBN '엄지의 제왕' 108회는 "손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병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출연한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 원장은 "손은 우리 몸의 여러 기관 중 가장 예민한 기관이면서 뇌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몸의 이상 신호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 MBN '엄지의 제왕' 캡처 ⓒMBN

특히 고도일 원장은 "손이 저릿하다든가 평소와 조금 느낌이 다르다는 식으로 증상이 크게 뚜렷하지 않아 큰 병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며 "실제로 초기 뇌 질환의 경우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상이 발생하기 전 손만 저린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원장은 "손 저림 증상은 뇌종양 이외에도 폐암, 당뇨, 유방암 등의 큰 병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도 경고했다. 손 저림이 가볍게 방치해서는 안 될 중요한 몸의 이상 신호임을 강조했다.

'엄지의 제왕' 제작진은 "많은 사람들이 손발 저림을 겪고 있으면서도 질병으로 생각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된 손발 저림의 증상과 원인들을 알고 집에서 간단히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엄지의 제왕'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생활 속 놀라운 건강 정보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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