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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30 08:53

한류스타 초신성 “윤학” 군입대 확정 "잘다녀오겠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한류스타 초신성의 멤버 윤학의 군입대 일정이 확정됐다.

윤학은 오는 10월25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현역 군복무에 들어간다. 입소날 현장에는 수백여명의 한일 양국의 팬들이 집결해 그를 배웅할 예정이다.

 

지난 한달간 15회 일본 전국 투어를 벌였던 초신성은 29일 밤 후쿠오카에서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15회 전 객석이 매진되는 등 일본 내 한류 톱스타의 면모 확인했다.

윤학은 이번 전국 투어 중 지난 15일 도쿄 국제포럼 중 "10월에 입대해 당분간 초신성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밝혀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동료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초신성은 당분간 함께 하지못하는 윤학을 위해 그를 환송하는 대규모 팬미팅을 준비 중에 있다.

윤학은 10월 16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2만명 규모로 열리는 팬미팅에서 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특별한 시간을 가슴에 담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팬미팅 2만석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마루기획 강찬이 이사는 "당분간 무대에서 서지 못하는 윤학은 이날 남달리 깊은 이야기와 감사의 인사를 팬들에게 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신성은 10월16일 일정을 끝으로 귀국한다. 윤학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차분히 입대를 준비하며, 나머지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개별활동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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