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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26 13:24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아슬아슬 '노심초사 케미' 웃음 선사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유재석과 후계자 이광수가 '노심초사 케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31회분에서는 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송지효·이광수 등이 '나를 찾아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임스본드' 1탄과 2탄을 모두 완벽하게 완수했던 유재석과 스파이 미션만 받았다하면 허무하게 실패를 거듭했던 이광수의 안절부절한 호흡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에게 노하우와 물총을 물려받은 이광수는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며 잔뜩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유임스본드는 '런닝맨'의 성공 아이템이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허세를 떨었다.

하지만 작전이 시작되면서 이광수가 계속 실패를 거듭하자, 유재석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이광수를 화장실로 데려가 다그친 유재석은 물총을 신속하게 꺼내고, 물이 들어있나 항상 확인해야하며, 첫 발에 성공해야한다는 '유임스본드'의 특급 비법까지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최종 미션을 앞둔 개리로 인해 조급해진 유재석과 이광수는 개리를 아웃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지막 게임을 성공하기 직전 유재석은 개리에게 말을 걸어 시간을 벌었고, 이광수는 재빠르게 개리의 이름표에 물총을 쏘았다. 탈락인 줄 몰랐던 개리는 유재석과 이광수가 물총을 보여주며 아웃된 사실을 전하자 충격을 금치 못하며 현실을 부정하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런닝맨 절친 총출동' 특집으로 김원준, 홍경민, 오현경, 박지윤, 신다은, 김지수, 미료가 출연하는 '일요일이 좋다-황금 OR 우정' 편은 오는 1일 밤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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