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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26 10:01

KBS 2TV ‘해피선데이’, 20주 연속 시청률 1위 기록

▲ ‘슈퍼맨’ 인기에 힘입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가 20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슈퍼맨’ 인기에 힘입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이번 주도 이어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7.2%, 수도권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20주 연속 1위로 일요일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게다가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편이 그려졌다. 성균관 유생이 된 삼둥이와 폭풍 먹방을 선보인 사랑이, 애교에 살살 녹는 지온이, 갈수록 똑똑해지는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까지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더 강력해진 웃음을 선사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사촌언니 `유메’의 식성까지 돋웠을 정도로 잘 먹고 잘 웃는 사랑은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했다. 사랑 때문에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등 가족을 하나로 만들었다. 또 사랑은 “왕 할머니 잘 주무셨어요?”라며 한국어로 할머니에게 물어봤고 아빠 추성훈이 “일본어로 물어보라”고 하자 이내 “싫다”라고 한국어가 더 좋다는 뜻을 밝혀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아빠 이휘재의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 하던 서준은 눈을 치켜뜨는 표정으로 그림 속 상어의 눈을 표현하며 아빠를 웃게 했다. 아빠가 고양이 카페에서 고양이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니 서준과 서언은 장난감을 갖고 노는 등 고양이와 잘 어울렸다.

삼둥이는 아빠와 민속촌에서 서당체험을 할 정도로 의젓해졌다. 붓을 갖고 장난치던 민국은 훈장님에게 눈물 쏙 빠지도록 혼난 뒤 간식을 먼저 먹으려는 만세에게 “손 대면 안돼”라고 가르치는 등 예절교육 효과를 톡톡히 봤다. 걸핏하면 삼단 분리됐던 삼둥이는 손을 안 잡아도 알아서 아빠를 따라오는 등 그 사이 부쩍 자란 모습에 시청자들은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해피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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