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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01.26 09:43

혼돈의 박스오피스, 놀라운 '빅 히어로'의 약진.. '강남 1970'은 100만 돌파

▲ 영화 '강남 1970', '국제시장', '빅히어로', '오늘의 연애' ⓒ쇼박스㈜미디어플렉스, CJ엔터테인먼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가 요동쳤다. '빅 히어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강남 1970'은 100만, '국제시장'은 1,2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5일 박스오피스 1위는 디즈니와 마블의 콜라보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차지했다. '빅 히어로'는 이날 287,375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839,275 명을 달성해 빠르면 오늘(26일) 1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남자냄새 강렬하게 풍기는 영화 '강남 1970'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고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25일, '강남 1970'은 273,121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쉬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수 1,001,778 명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첫 1,000만 영화 '국제시장' 역시 아직까지도 그 화제성을 잃지 않았다. 25일, '국제시장'은 204,125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005,172 명을 기록, 아직도 기운이 남은 상태로 1,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첫 주, '국제시장'을 위협하기도 했던 이승기-문채원 케미폭발 영화 '오늘의 연애'는 100만 고지를 넘어선 뒤 약간 화제의 중심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25일에도 102,179 명의 관객을 동원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개봉 후 29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0만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국제시장'을 눌렀던 '오늘의 연애', '강남 1970', 그리고 복병 '빅 히어로'까지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풍기는 영화들이 현재 극장가에 몰려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편, 이번주에는 이민기, 여진구 '남남 케미'의 영화 '내 심장을 쏴라', 덴젤 워싱턴의 '잔혹액션' 영화 '더 이퀄라이저', 러셀 크로우의 감동 대작 '워터 디바이너' 등이 개봉(28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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