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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29 12:40

‘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상부상조’대본 암기 비법 공개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초대박 웰메이드 드라마 ‘포세이돈’ 선수커플 최시원과 이시영이 불철주야 대본 삼매경으로 찰떡궁합 호흡을 펼쳐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KBS 월화극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을 전담하게 된 ‘수사 9과’가 범죄의 온상 ‘흑사회’의 수장 최희곤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퍼즐게임을 맞추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포세이돈’은 화려한 볼거리와 화끈한 액션은 물론, 치밀함 넘치는 수사 과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사 분량이 그 어느 작품보다 많은 상황. 최시원과 이시영 역시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 암기에 열혈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시원과 이시영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티격태격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수사 9과’ 내 최고의 파트너로 활약,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 틈틈이 대기 시간을 이용해 대본 암기는 물론, 서로의 대사에 집중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 ‘포세이돈’ 촬영이 시작된 후 절친 관계가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솔직한 조언도 서슴지 않으며 좀 더 자연스러운 연기와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최시원과 이시영은 스태프들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고, 감독님의 조언에 따라 다양한 포즈와 액션을 취하는 등 현장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대본을 읽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때로는 유쾌한 농담을 전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누구보다도 에너지 넘치는 파워를 자랑하는 유철용 PD 역시 배우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열혈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들과의 소통, 팀워크 등을 중시해왔던 스타일 그대로 유철용 PD는 최시원, 이시영과도 많은 대화들을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활기 넘치는 배우들의 열혈 의욕 덕분에 촬영장이 늘 에너지가 넘친다”며 “좀 더 완벽한 연기를 위해 대본을 보고 또 보는 배우들을 보면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전력투구하고 있는 만큼 ‘포세이돈’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내고 있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등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수사 9과’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며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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