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29 12:33

간미연, psycho 시리즈 3부작 완결판 ‘안만나’로 컴백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가수 간미연이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OBSSESSION>을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간미연은 전작인 ‘파파라치’의 대성공 이 후 확실히 솔로 가수의 이미지를 굳혔고 이번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안만나’를 통하여 중독성 강한 비트와 쉽고 트렌디 한 멜로디를 가진 간미연 스타일의 팝 댄스뮤직의 완결판을 보여 줄 것이다. 
 

 

‘미쳐가’, ‘파파라치’를 이은 남자에게 집착하는 여자의 모습을 절묘하게 보여주는 타이틀곡 ‘안만나’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간미연 표 댄스음악을 만든 방시혁의 곡으로 이젠 다시 만나지 말아야 할 나쁜 남자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다시 돌아가고 마는 여자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재미나고 코믹하게 풀어낸 곡으로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Electro House 사운드를 기반으로 복고적인 멜로디가 기분 좋게 결합되어 누구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간미연 스타일의 팝 댄스음악이다.
 
또한, 간미연은 ‘안만나’의 뮤직비디오에서 데뷔15년 만에 처음으로 단발로 변신하고 블랙라이트를 통한 야광입술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는 간미연의 의사와 환자 1인 2역으로 완벽한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서 간미연이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 곡 ‘제발’은 애절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중저음의 보이스와 절규하는듯하면서도 절제미가 가미된 가성의 보이스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면서 간미연의 새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사랑했던 이와의 만나고 헤어짐의 반복 속에 지친 여자가 남자에게 슬픈 이별을 고하는 내용의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간미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OBSESSION>은 아이돌의 전유물이 댄스음악들 사이에서 간미연 표 팝 댄스음악이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계기가 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