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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설정미 기자
  • 방송
  • 입력 2015.01.22 21:18

'서울가요대상', 故 신해철 위한 특별 추모 무대 "안타깝게 떠난 음악인"

▲ 서울가요대상에서 故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KBS Joy

[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故 신해철을 기리는 특별무대가 준비됐다. 

22일 오후 7시부터 180분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2014 Seoul Music Awards)에서 지난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의 잔치가 열렸다. 진행에는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나섰다.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 교수 이정선 교수가 나와 故신해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정선 교수는 "안타까운 음악인들이 작년에 많이 떠났다. 그 중에서 좀 더 활동을 할 수 있을 나인데 아깝게 떠난 친구 신해철씨 아시죠?"라며 "말로는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아직도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신해철을 기리기 위한 무대 전에 그의 모습이 나오는 자료화면을 소개했다.

넥스트 유나이티드 멤버들은 신해철을 기리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으며, 무대 엔딩에는 비어진 마이크가 공개돼 그의 빈자리를 실감케 했다. 또한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발표한 신곡 'I Want It All'을 불러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케이블 채널 KBS Joy와 KBS drama,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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