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임창정이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7시부터 180분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2014 Seoul Music Awards)에서 지난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의 잔치가 열렸다. 진행에는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나섰다.

국제시장을 연출한 영화감독 윤제균 감독이 시상자로 참여한 가운데 임창정이 '공연문화상'을 수상했다.

윤제균 감독은 같은 임창정과 영화 작업을 했던 이야기를 하며 배우와 가수로서 매력있는 임창정과 자신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임창정은 무대 깜짝 등장해 '문을여시오'와 '임창정과 함께 춤을'을 부르며 열기를 후끈하게 했다.

공연 후 '공연문화상'을 수상한 임창정은 "공연을 안 하다가 여러분을 오랜만에 찾아 뵈었다. 그래서 아직 어색하다"며 "공연 안 한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케이블 채널 KBS Joy와 KBS drama,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