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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9 15:52

SBS E!TV '미다시' 승승장구! ‘슈퍼스타K3'가 위험하다?

 
SBS 플러스, SBS E!TV '미워도 다시 한 번'과 MBC ‘위대한 탄생’ 때문에 ‘슈퍼스타   K’의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반인 프로그램의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케이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회부터 8회까지 평균 시청률 2%, 분당 최고 시청률 4.3%을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승승장구 해왔다.

 
이에 ‘미워도 다시 한 번’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처음 기획될 당시만 해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부들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자평했다.

이어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왜 일반인 프로그램 열풍의 주역이 되었는지 입증할 수 있도록 남은 방송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다음‘미워도 다시 한 번’9회에서는 남편들이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명동 한복판에서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받은 남편, 막노동으로 번 돈으로 가족을 위한 나들이를 준비한 남편 등 남편들 각자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를 선사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과연 남편들은 아내를 위해 어떤 이벤트를 준비 했을지, 아내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미워도 다시 한 번’ 9회는 오는 11일(금)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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