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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27 10:05

윤희석, 이미숙과 함께 매주 맛있는? ‘배드신’ 진행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무대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윤희석이 예능프로까지 접수했다. 다음달부터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에서 제작하는 토크쇼 ‘배드신’에서 윤희석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 이미숙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배드신’은 매주 영화관으로 초대된 스타들의 아찔한 기억,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등을 의미하는 ‘나쁜 장면(bad scene)’을 뜻하는 말로 제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지만 지금의 스타를 있게 한 원동력인 스타의 ‘배드신’을 MC인 이미숙과 윤희석이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 여기에 스타의 사연이 담긴 ‘요리’까지 곁들여진 신개념의 토크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희석은 "연기 외에 MC로는 첫 도전인 만큼 긴장감이 많이 앞선다. 부족한 면도 다소 있겠지만 이미숙 선배님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토크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첫 MC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최근 압구정 CGV ‘시네 드 쉐프’에서 진행된 ‘배드신’ 첫 촬영에서 윤희석은 첫 회 게스트인 장혁을 맞아 메인 MC 이미숙과 함께 편안한 진행 분위기를 선보이며 진행자로서의 첫 테잎을 성공적으로 끊었다.
 
‘배드신’ 관계자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나 토크쇼 등에서 스마트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에 재치 있는 입담까지 두루 선보인 윤희석을 보고 기존 다른 진행자보다 색다른 느낌을 줄 것 같아 보였다. 아직 보여준 매력보다는 보여줄 것이 많은 배우이기 때문에 기존 토크쇼와는 차별화 된 우리 프로그램의 컨셉과도 잘 맞을 것 같다. 이미숙과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에 더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윤희석 발탁 배경과 기대감을 밝혔다.
 
윤희석은 현재 상영되고 있는 가족 스포츠 영화 '챔프'에서 어수룩한 사기꾼 ‘인권’으로 분해 영화 속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난 SBS '강심장'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윤희석의 숨겨둔 입담이 기대되는 올리브 TV ‘배드신’ 은 10월 8일 밤 11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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