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배우 윤상현과 걸그룹 티아라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하이마트 광고가 눈길을 끈다.

26일 하이마트는 윤상현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티아라의 발랄한 댄스가 조화를 이룬 ‘하이마트 김치냉장고 편’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속 윤상현과 티아라는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수백 개의 조명 앞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패러디한 CM송에 맞추어 복고풍의 노래와 댄스를 뽐내고 있다.

화려한 골드 컬러 재킷에 블랙 나팔바지까지 완벽한 복고풍 의상을 차려입은 윤상현은 올 여름 ‘롤리폴리 (Roly-Poly)’로 복고퀸 자리에 오른 티아라에 뒤지지 않는 현란한 복고댄스 실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블랙에 상큼한 옐로우로 각종 아이템을 이용해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 티아라는 아이돌 가수답게 발랄한 댄스를 선보여 공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촬영 도중 많은 조명을 한꺼번에 껐다 켰다를 반복하다보니 전구가 자주 나가 수시로 교체해야했고 예상보다 촬영이 길어졌다. 이에 윤상현과 티아라는 힘들 법도 한데 오히려 밝은 미소를 보이며 지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끌어 가 스텝들에게 활력소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상현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의 정의담당 변호사 연형우 역으로, 티아라는 일본 활동 및 11월 국내 컴백으로 각자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