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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9 13:14

성유리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식모들’ 캐스팅 확정!

대범하면서 생활력 강한 식모로 파격 연기 변신 기대

배우 성유리가 KBS 2TV새 수목드라마 ‘식모들(가제)’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식모들’은 재벌가를 떠돌아다니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낸 작품으로 성유리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청춘막장 식모인 여주인공 '노순금’역으로 캐스팅됐다. 대범하면서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로 기존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후반 작업을 마친 영화 ‘누나’에서 외적인 화려함을 뒤로하고 멍이 든 분장과 안대, 붕대 등을 매고 촬영에 매진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그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성유리는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이후 2년만의 긴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새로운 캐릭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그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노순금’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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