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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27 09:10

‘불후2’ 우승 신용재, 알고보니 실용음악과 지망생들의 ‘전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 보컬리스트 특집 3탄, '7080 빅매치'에서 국내 최고 13명의 남녀 보컬리스트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포맨 신용재가 알고 보니 실용음악과를 지망하는 입시생들의 ‘전설’로 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용재는 지난 주말 ‘불후의 명곡2’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국내 최고의 쟁쟁한 보컬리스트들을 누르고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터라 이날 신용재의 뛰어난 활약에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그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신용재가 이미 가수 데뷔 전부터 보컬 전공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신용재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서울예대 작곡 전공을 준비하다 대학입시 6개월을 앞두고 보컬로 전공을 바꿔 6개월 만에 3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수시전형에 당당히 합격해 입시 준비생들에게는 신화로 불리고 있었던 것.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실력이다”, “6개월 만에 대학에 입학 했다니 놀랍다”, “‘전설’로 불릴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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