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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01.19 18:35

[단독]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올 4월말 일본 개봉

▲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포스터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오는 4월말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제작사 월광은 19일 오후,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영화 '군도'가 오는 4월 중순 이후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군도'를 국내 배급했던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현재 일본 배급사 측과 미팅을 통해 '군도'의 일본 개봉일과 개봉관 수 등을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며, 제작사 측과 배급사 측 모두 구체적인 일본 개봉 스케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일본 배급사의 라인업 결정 이후인 4월이 가까워져서야 구체적인 개봉일과 개봉관 수가 정해질 것이라 밝혔다.

'군도'의 일본 개봉은 여타 국내 영화들이 일본에서 개봉하던 방식과 같이, 초반에는 적은 스크린수로 시작해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점점 상영관을 늘려가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19일 현재, "배우 강동원이 4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라는 말로 '군도'를 소개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지난해 7월 23일 개봉해 국내 누적관객수 4,774,982 명(영진위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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