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배우 박상욱(38)이 레이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상욱은 10년 이상 적을 두었던 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서 지난해 9월~10월께 레이즌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다.
박상욱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박상욱이 지난해 9월~10월 즈음 레이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나무엑터스에서의 계약 자체가 자유로운 편이었고, 어떤 심경의 변화나 문제가 있어 소속사를 옮긴 것은 아니다"라며 "'그동안 나무엑터스에서 했으니, 이번에는 레이즌엔터테인먼트에서 한 번 해보자' 정도의 마음이다. 또한 기존에 함께 일 해왔던 사람들과 레이즌엔터테인먼트에서도 같이 일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박상욱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중 1편과 5편에서 삼형제 중 막내 장경태 역을 맡아 무대포지만 의리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으며,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심부름꾼계의 메이저 더블에스가드의 대표 배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