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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9 09:28

’49일’ 꽃미남 정일우, 남규리 배려한 맞춤형 매너 포즈(?)

드라마 '49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정일우가 드라마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상대 여주인공 남규리를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폭풍매너를 과시했다.
 
최근 진행됐던 드라마 ’49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남규리와 커플로 포스터를 찍게 된 정일우가 자신의 키보다 작고 아담한 체구의 남규리를 배려하기 위해 다리 사이를 벌려 키를 낮게 조절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 날 촬영 현장에서 184cm에 훤칠한 키의 소유자인 정일우는 낮은 단화 한 켤레 만으로도 모델 포스를 풍기며 ’49일’에서 맡은 꽃미남 스케줄러의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 날 포스터 촬영현장 관계자는 “정일우의 배려심은 평소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공공연하게 칭찬받고 있던 사실이었다. 이날 현장에서도 감독의 지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보촬영 경험이 많은 정일우가 자처해 키를 낮춤으로써 현장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됐다.” 며 정일우의 배려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일우가 ’49일’에서 맡은 ‘송이수’ 역할은 미리 예정돼 있는 인간들의 사망 일정에 따라 사망 현장에서 막 육신을 떠난 영혼들을 사후 세계로 넘겨주는 스케줄러이며 드라마에서는 이요원, 남규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이 드라마를 위해 이전보다 훨씬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한 정일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비쥬얼 면에서도 시청자들을 만족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1년 6개월만에 한층 남자다운 강렬한 눈빛을 지니고 나타난 정일우의 복귀작 ’49일’은 ‘싸인’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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