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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23 09:28

화보계의 ‘퀸’ 조윤희, 제주도 초원의 ‘꽃미남 목동’으로 변신?

 

배우 조윤희가 패션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가을 초원 위의 톰보이로 변신해 F/W 시즌을 선도하는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따스한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는 드넓은 초원에서 양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며 마치 ‘꽃미남 목동’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그간 출연했던 많은 작품과 다양한 패션 화보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내뿜으며 여성스러운 여신 포스를 자랑하던 조윤희의 이번 화보는 그녀가 평소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보이시함을 강조한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조윤희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 대신 쇼트 커트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그윽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 그동안 조윤희가 보여준 여성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상반된 느낌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또한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베이직한 패션 아이테임 ‘니트’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올 가을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윤희는 "모처럼 제주도에서 바람도 쐬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화보 컨셉도 색달랐지만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나로선 이번에 초원에서 수십마리 귀여운 양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더 좋더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촬영 관계자는 여신에서 톰보이로 변신에 성공한 조윤희를 향해 “청순, 섹시함 등 주로 여성성이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조윤희가 이번 화보의 중성적인 컨셉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며 그녀에게서 또 다른 에너지를 발견 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조윤희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긴 이번 화보는 ‘싱글즈’ 10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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