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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23 09:20

메이비 ‘굿바이 발렌타인’ 공개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 안착

신곡 ‘굿바이 발렌타인’으로 돌아온 메이비가 3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22일 자정 공개된 메이비 디지털 싱글 ‘굿바이 발렌타인’ (Goodbye Valentine) 이 공개 직후 엠넷, 벅스 등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여성 솔로 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히트 작곡가 김건우와 메이비의 합작품인 ‘굿바이 발렌타인’은 누에보 탱고라는 생소한 장르를 시도한 곡으로, 메이비 1집 ‘어 레터 프롬 아벨 1689 (A Letter From Abell 1689)’ 의 시작점인 ‘달콤함이 독이 되었다’ 를 모티브로 사랑의 달콤함과 중독성을 초콜릿(chocolate) 에 비유해 곡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곡이다.
 

 

많은 음악 팬들은 ‘음악이 너무 좋다’ , ‘요즘 들을 노래가 없었는데 이런 완성도 높은 곡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 ‘메이비 너무 오랜만이다. 예전과 다른 노래 스타일이어서 놀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음원 공개가 된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메이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컨셉트에 맞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탱고가 살짝 가미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냈으며, 이번 무대로 기존의 청순 가련한 이미지를 탈피, 강렬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컴백 무대를 마친 메이비는 “데뷔 무대를 가질 때도, 2집 컴백 무대에 오를 때도 이렇게 떨린 적은 없었다” 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어 더 그런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고 밝혔다.
 
메이비의 ‘굿바이 발렌타인’ 라이브 무대는 23일 KBS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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