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용문에서 용산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앙선 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양원역 구내에 멈춰 서는 일이 발생했다.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전기를 연결하는 주 변환기가 고장이 났다"며 "7시57분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 열차고장으로 인한 출근길 불편과 관련,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의 발빠른 소식이 빛을 발했다.
한 트위터리안이 "지금 중앙선 전철 고장으로 구리역에 서 있네요 용산방향 열차 운행 안되니 출근길 분들 다른 수단 강구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는 등 열차고장 소식이 빠르게 퍼져 시민 불편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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