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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설정미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1.12 18:47

일본, 팔레스타인에 4-0 완승…후반에도 '흔들림 없었다'

▲ 12일 4시에 시작된 일본과 팔레스타인전 축구경기 ⓒSBS

[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이 조별리그 D조 1차전 상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호주 뉴캐슬스타디움에서 팔레스타인과 '2015 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D조 1차전 경기를 치뤘다. 전반전에 3골을 넣은 일본이 후반전에 또 한번 추가골을 뽑아 내 4대 0으로 크게 앞섰다.

일본은 3대 0으로 앞서던 후반 4분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헤딩골이 터져 4대 0까지 달아났다. 전반전에서부터 리드를 잡은 일본은 후반전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주도했다.

이번에 메이저 국제대회에 첫 출전한 팔레스타인은 승리 보단 첫 득점에 의미를 뒀지만 실력차는 극복되지 않았다. 후반전에 몇 차례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도 있었지만 끝내 득점엔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대승을 거둬 4-0으로 이긴 일본은 오는 16일 브리즈번에서 이라크와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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