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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설정미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1.12 18:00

일본 3-0 팔레스타인 전반 종료..엔도·오카자키·혼다 '릴레이 골'

[스타데일리뉴스=설정미 기자] '디펜딩챔피언' 일본 축구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팔레스타인에 선제골을 넣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1차전이 호주 뉴캐슬에 위치한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다.

▲ 12일 4시에 시작된 일본과 팔레스타인전 축구경기 ⓒSBS

일본 축구대표팀 엔도는 12일 4시에 시작된 팔레스타인전에서 8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공을 잡은 엔도는 상대 왼쪽 골문 구석을 향하는 정확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최전방에 오카자키 신지를, 엔도 야스히토와 카가와 신지를 중원에 배치시켰다. 이누이 타카시와 혼다 케이스케는 좌우 측면 공격수로 심었다. 이 밖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세메 마코토를 비롯해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이후에도 일본은 팔레스타인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일본은 전반 25분 팔레스타인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나온 카가와의 슈팅을 문전에서 오카자키가 머리로 가볍게 방향을 바꾸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편, 이후 전반 43분 경 일본은 패널티킥 찬스에서 혼다 게이스케가 또 다시 골망을 흔들어 전반전을 3대 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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