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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1.10 15:47

[중계] 오만전 후반 39분, 아쉬운 이정협의 크로스 '슈팅을 했다면..'

▲ 10일 오후 중계된 'AFC 아시안컵 호주 2015'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KBS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AFC 아시안컵 호주 2015'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10일 오후 2시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후반 39분, 손흥민의 빠른 역습이 이정협에게 이어졌으나, 이정협은 슈팅 대신 오른쪽에서 돌아들어오는 한교원에게로의 크로스를 선택했다. 그러나 한교원에게 연결되지 않아 아쉬운 기회를 날렸다.

바로 뒤이어 김진수로부터 시작된 기회 역시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막바지가 되자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은 드리블보다 긴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찾기 시작했지만,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좀처럼 결정적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교체 투입된 이정협과 한교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선발출전해 90분 가까이 뛰어 온 손흥민이 고군분투하고 있어 추가골에 대한 기대가 놓치지 않고 있다.

한편, 'AFC 아시안컵 호주 2015'는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아시아 16개팀이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정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 국가 대항 축구대회로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호주와 오만, 쿠웨이트를 상대로 10일 오후 2시 오만전, 13일 오후 4시 쿠웨이트전, 17일 오후 5시 호주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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