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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1.10 14:49

[중계] 오만전 전반 46분 '조영철 골', 수비로 일관한 오만의 골문을 뚫어버리다

▲ 10일 오후 열린 AFC 아시안컵 호주 2015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전반 중계 ⓒKBS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AFC 아시안컵 호주 2015'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10일 오후 2시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경기 시작 후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 조영철, 박주호 등이 좌우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오만의 골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오만은 최전방 압둘 아지즈 알 무크발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자기 진영으로 들어가 수비에 치중해 좀처럼 골이 나질 않고 있다.

전반 7분, 기성용의 놀라운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반 18분, 김창수가 부상을 당했는지 차두리와 교체되었고, 이후 전반 40분, 오만의 프리킥 상황을 제외하면 전반 내내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골이 나질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좌우에서 기회를 노리며 크로스로 이어가던 한국의 공격형태는 전반 막바지로 갈수록 역습과 같은 형태로 변화했고, 결국 전반 종료를 앞둔 추가시간, 조영철의 천금 같은 골이 작렬했다.

한편, 'AFC 아시안컵 호주 2015'는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아시아 16개팀이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정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 국가 대항 축구대회로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호주와 오만, 쿠웨이트를 상대로 10일 오후 2시 오만전, 13일 오후 4시 쿠웨이트전, 17일 오후 5시 호주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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